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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전설' 조훈현 3연승…이창호는 요다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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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이벤트 대회서 한국 5승 1패로 선두 질주

연합뉴스

한국 대표로 온라인 대국 나선 조훈현ㆍ이창호 9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조훈현 9단이 '전설들의 바둑 삼국지' 농심신라면배 이벤트 대회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조훈현은 22일 서울 한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특별이벤트'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 9단과 300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1집반 승을 거뒀다.

조 9단은 고바야시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9승 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앞서 중국의 창하오 9단과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에게 모두 승리했던 조훈현을 3승 무패로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 함께 대국에 나선 이창호 9단은 요다 9단에게 1집반으로 패했다.

이창호는 요다와 통산전적에서 8승 8패로 동률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바둑의 전설 국가대항전'에서 5승 1패를 기록, 여전히 선두를 달렸다.

중국은 2승 2패, 일본은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23일에는 중국과 일본이 대국하고 한국은 24일 중국을 상대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중국전에서 조훈현은 녜웨이핑과 맞붙고 이창호는 창하오와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조훈현은 녜웨이핑에게 10승 6패, 이창호는 창하오에 29승 13패로 앞서있다.

중국이 23일 일본전에서 2승을 거두더라도 한국은 마지막 날 조훈현과 이창호 2명 중 1명만 승리하면 우승을 차지한다.

농심배 특별 이벤트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의 바둑 전설들이 2명씩 출전했다.

국가별로 두 차례 맞대결해 개인 승수가 많은 국가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개인 승수가 같으면 주장 대결의 승수가 많은 국가가 우승한다.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2천500만원, 3위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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