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부상 투혼' 정우영, 팀 구한 결승 골...시즌 2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기는 결승 골을 터트렸습니다.

해외 축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4개월 만에 선발 출전한 정우영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전반 37분.

동료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영리하게 이어받은 뒤 왼발로 마무리,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2호 골.

후반 21분에는 공중볼을 다투다 상대 팔꿈치에 맞아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했지만 이후에도 15분을 더 뛰는 투혼을 보인 뒤 교체됐습니다.

리그 9위에 머물고 있는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역전 골을 끝까지 잘 지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순위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은 후반 교체 출전해 약 13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엔 운동장에 머문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리그 2위 라이프치히는 강등권을 맴도는 17위 팀 마인츠에 2대 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자책골로 무너졌습니다.

아스널은 전반 24분에 나온 자책골로 사우샘프턴에 0대 1로 패해 탈락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4부리그 팀 첼트넘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선제골을 내줘 0대 1로 끌려가던 맨시티는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뒤늦게 3골을 폭발시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