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유튜버 쯔양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5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쯔양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정향은 지난 14일 쯔양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하는 댓글을 단 128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법무법인 정향은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댓글로 고통을 받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는 판단 하에 위임을 받고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쯔양이 자신의 이름을 딴 분식집이 가격 논란에 휩싸인 것을 비롯해 추가로 나온 악의적인 내용의 게시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하며,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쯔양은 지난해 8월 '뒷광고' 의혹에 휩싸인 뒤 악성댓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은퇴했다. 이후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에 복귀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분식집 가격으로 인해 비난 여론이 일자 분식집 개점을 연기하기도 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쯔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