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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코비 브라이언트를 소환한 UFC 파이터 프란시스 은가누, "미칠 것 같다. 위대한 코비와 그의 딸이 영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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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UFC 헤비급 랭킹 1위인 프란시스 은가누(34)가 지난해 사망한 농구영웅 코비 브라이언트를 소환했다.

은가누는 27일 새벽 자신의 SNS에 브라이언트와 함께 한 사진들을 게시하며 추억을 떠올렸다.

은가누는 “1년이 지났다. 아직도 미칠 것 같다. 그날 사망한 위대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딸 지지가 영면하길. 나는 2016년 그와 만났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는 글도 게시하며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1월 27일 LA 인근에서 개인소유의 헬기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해 딸과 함께 사망,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줬다. 코비의 사망 이후 소속팀인 LA 레이커스는 코비의 등번호 8번과 24번을 한 번에 영구결번하며 그를 기렸다.

MMA에 관심이 많았던 코비는 지난 2016년 UFC가 주관한 행사에 참석해 은가누 등 격투기 선수들과 친분을 쌓았다.

한편 은가누는 오는 3월 27일에 열리는 UFC 260에 출전해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도전한다.

이번이 리매치로 은가누는 지난 2018년 UFC 220에서 미오치치에게 패한 바 있다. 미오치치와 데릭 루이스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주춤했던 은가누는 이후 커티스 블레이즈를 TKO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케인 벨라스케스(1라운드 TKO승), 주니어 도스 산토스(1라운드 TKO승),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1라운드 KO승) 등 헤비급 최강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타이틀샷을 따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프란시스 은가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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