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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감독·이미선 코치 선임...사상 첫 여성 사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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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농구의 전설'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에 여성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건 전주원 감독이 처음입니다.

전주원 대표팀 감독은 이미선 삼성생명 코치와 함께 여자농구 대표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에서 여성 감독이 팀을 이끈 건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지휘한 캐나다 국적의 새러 머리 감독이 유일합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박세리 감독이 여자 골프 대표팀을 지휘했지만, 골프는 단체 구기 종목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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