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맨시티 선두…불붙은 EPL 우승 경쟁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에 대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리그 절반이 진행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에 나선 맨시티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나온 귄도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20분 주앙 칸셀루가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추가 골을 터트렸고, 10분 뒤에는 귄도안이 수비수 공을 빼앗아 또 한 골을 기록했습니다.
리야드 마흐레즈와 라힘 스털링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맨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에 5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리그 7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41점 고지에 오르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리그 일정의 절반 정도를 소화한 가운데 상위권 팀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 맨체스터 시티> "아직 19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경기에 지고 승점을 잃을 때도 있겠지만 12위까지 떨어졌을 때처럼 침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스널은 사우샘프턴에 3 대 1 역전승을 거두고 나흘 전 FA컵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아스널은 전반 3분 만에 암스트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페페와 사카, 라카제트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리그에서 5승 1무를 기록 중인 아스널은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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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시티 선두…불붙은 EPL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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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에 대승을 거두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리그 절반이 진행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원정에 나선 맨시티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나온 귄도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