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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골프존데카 거리측정기, '캐디선택제' 시대에 실속형 아이템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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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골프존데카가 출시하고 있는 거리 측정기. /사진=골프존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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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9월 (사)한국골프소비자원이 발표한 ‘캐디 선택제 시행 골프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캐디 선택제를 도입한 골프장은 2017년 대비 67개소 늘어난 142개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운영 골프장(535개소)의 약 26.5%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곧 캐디 수급이 그만큼 어렵게 됐다는 걸 의미한다.

캐디 선택제 골프장이 늘어 나면서 거리와 코스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해주는 골프 거리측정기에 대한 선호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다. 그래서 합리적 가격에 성능이 좋은 이른바 실속형 아이템이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다.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GB LASER1S’, ‘GB LASER lite’가 대표적 사례다.

이 제품은 고성능 대비 10만원대의 실속 있는 가격대다. 특히 GB LASER lite는 출시된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기준, 3500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두 제품 모두 6배율 브라이트 뷰 파인더를 통해 낮과 밤 모두 밝고 선명한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골프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골프장의 고저차(슬로프)를 고려해 추천 거리를 알려주는 ‘고저차 기능’, 목표물 발견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기능’과 총 3가지의 골프 모드(표준, 스캔, 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그 중에서 GB LASER lite는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클릭 한 번으로 0.5초만에 목표물까지의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143g(배터리 제외)의 초경량 무게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IPX4 수준의 방수 기능을 더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 안성맞춤인 ‘aim L10’, ‘aim L10V’도 있다. aim L10은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의 공식 거리측정기로 선정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147g(배터리 제외)의 가벼운 무게감은 물론 콤팩트한 사이즈로 깔끔한 그립감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거리 측정 시 밝고 큰 LCD 화면으로 측정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슬로프 기능으로 골프장마다 다양한 그린의 고저차 보정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해 제공하며, 골프 룰에 민감한 상황을 대비해 외부 스위치를 통해 슬로프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골프존데카는 aim L10 출시 당시, 국내외 레이저형 골프 거리측정기 최초로 음성 기능을 탑재한 ‘aim L10V’를 동시에 선보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음성형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인 aim L10V는 측면의 보이스 버튼을 누르면 거리를 재측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전에 측정한 거리를 음성으로 제공하며 150g(배터리 제외)의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aim L10V에 대한 아시아 내 수요가 많아지자 골프존데카는 지난해 11월, 제품 지원 언어를 기존 2개(한국어, 영어)에서 총 4개국어(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확대했다.

골프존데카의 골프 거리측정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입 문의는 골프용품 오프라인 매장과 골프버디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골프버디샵’, 골프존데카의 한국 총판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골피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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