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잘 나가던 맨유, 꼴찌 셰필드에 무너졌다...역대급 대혼전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을 눈앞에 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꼴찌 셰필드에 일격을 당해 선두권 혼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국왕컵에서는 이강인과 메시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유럽축구소식,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후반 코너킥 헤딩골을 주고받으며 팽팽히 맞섰던 두 팀.

맨유에 불운이 찾아온 시간은 후반 29분이었습니다.

여러 차례 기회를 내주던 맨유는 세필드 버크의 슈팅이 수비수와 골대를 잇달아 맞고 결승골로 연결돼 무릎을 꿇었습니다.

1위 맨시티에 승점 1점 차 2위였던 맨유는 리그 13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날렸습니다.

전반 실점 상황에서 골키퍼 데 헤아와 셰필드 선수 접촉이 있었지만, 파울 판정 없이 넘어간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레스터 시티도 에버턴과 1대 1로 비겨 맨유와 1점 차 3위에 머물렀습니다.

1위부터 7위까지 승점 차 단 8점, 대혼전 양상입니다.

후반 39분 이강인이 멋진 트래핑 이후 날린 강슛이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합니다.

이강인은 세비야와 국왕컵 16강전에서 올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발렌시아는 3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상대 선수 가격 이후 출전 정지를 받았다 해제된 메시는 2부 팀을 만나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메시는 15시즌 연속 15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는 2대 1로 이겨 8강에 합류했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