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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본능적 투혼의 스포츠, 격투기

    33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UFC 베테랑 제임스 빅, "붕대를 감은 모습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고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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