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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쿠보 60분' 헤타페, 세비야에 0-3 완패...12위+3G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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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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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헤타페가 세비야 원정에서 완패했다. 일본의 기대주 쿠보 타케후사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도중 교체됐다.

    헤타페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세비야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헤타페는 승점 24점으로 12위, 세비야는 승점 42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이날 헤타페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알레냐, 마타가 투톱으로 나섰고 쿠쿠렐라, 티모르, 막시모비치, 쿠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니욤, 차클라, 다코남, 수아레스가 짝을 이뤘고 야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오캄포스, 엔 네스리, 수소가 포진했고 토레스, 귀데이, 조르당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에스쿠데로, 카를로스, 쿤데, 비달이 구성했고 보누우가 골문을 지켰다.

    세비야가 골문을 열었다. 전반 35분 조르당이 올린 크로스를 야네스 골키퍼가 쳐냈다. 하지만 이를 쇄도하던 오캄포스가 마무리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캄포스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비야가 변화를 단행했다. 귀데이가 빠지고 페르난두가 투입됐다. 후반 초반 헤타페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9분 다코남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세비야는 곧바로 오캄포스를 대신해 고메스를 투입했다. 헤타페 역시 후반 14분 쿠포를 빼고 카바로를 출전시켰다. 세비야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20분 토레스를 대신해 무니르를 투입했다.

    결국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다. 교체 투입된 무니르가 조르당의 패스를 받아 슬라이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세비야는 후반 30분 수소, 에스쿠데로를 대신해 레케크, 바스케스를 투입했다. 헤타페도 마타, 티모르를 빼고 에르난데스, 로드리게스를 출전시켰다.

    세비야가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42분 고메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2분 뒤에는 페르난두의 패스를 받은 엔 네스리가 쐐기골을 올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세비야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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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결과]

    헤타페(0) : -

    세비야(3) : 무니르(후반 22분), 고메스(후반 42분), 엔 네스리(후반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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