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라이언 야브로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좌완 투수 라이언 야브로(30)와의 연봉 조정에서 승리했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14일(한국시간) 연봉조정위원회가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고 전했다.
지난해 11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한 야브로는 올해 연봉으로 310만달러를 요구했다.
하지만 탬파베이 구단은 230만달러로 맞섰다. 3명의 연봉조정위원은 구단 제시액인 230만달러로 야브로의 연봉을 결정했다.
탬파베이가 연봉조정 싸움에서 승리한 것은 오래간만이다. 탬파베이는 최근의 최지만을 포함해 2016년 이후 내리 6번을 졌다가 마침내 웃었다.
당시 최지만은 245만달러(27억원)를 요구해 185만달러를 제시한 구단과 맞섰다. 연봉조정위원들은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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