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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를 시도하는 브루클린의 제임스 하든(왼쪽)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LA 레이커스를 꺾고 5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브루클린은 오늘(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09대 98로 눌렀습니다.

동·서부 2위 간 맞대결이었으나 최근 브루클린의 무서운 기세를 레이커스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

레이커스의 간판 르브론 제임스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을 기록하며 NBA 사상 세 번째로 개인 통산 3만5천 득점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마지막에 웃지 못했습니다.

제임스 하든이 23점에 11어시스트, 카이리 어빙이 16점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네츠의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토론토 랩터스는 밀워키 벅스와 원정 경기에서 110대 96으로 이겼습니다.

노먼 파월이 29득점을 넣고 파스칼 시아캄이 27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프레드 밴블리트가 17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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