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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뛴 추신수 선수가 올해부터 국내 무대에 섭니다. 1982년생, 우리 나이로 마흔인 추신수는 SK를 인수한 신세계와 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연봉은 27억 원,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액수입니다.
배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통산 218개의 홈런과 782타점으로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을 보유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한국에 옵니다.
부산 출신인 추신수는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인천 연고의 SK의 지명을 받아 SK를 인수한 신세계의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1년 계약에 연봉은 27억 원으로 '고향 친구' 이대호의 25억을 넘는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자가 됐습니다.
이 가운데 10억 원은 사회공헌활동에 쓰기로 했습니다.
추신수는 SNS를 통해 언젠가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이제는 행동으로 옮길 때가 됐다며, 한국팬과 부모님 앞에서 뛸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신세계 구단은 출범 첫해부터 슈퍼스타 추신수와 함께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민경삼/신세계야구단 대표이사 : 높은 수준의 메이저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
메이저리그에서 16년을 뛰며 통산 타율 2할7푼5리에 1천671안타를 기록했고, 2018년 리그 올스타에도 뽑히는 등 화려한 경력을 이어온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계약이 끝나 FA가 된 뒤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벌이다 결국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모레(25일) 귀국하는 추신수는 2주 간의 자가격리를 거쳐 신세계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4월 3일 개막전부터 추신수와 이대호의 맞대결이 펼쳐지게 돼 야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오영택)
▶ 차원이 다른 '추추트레인'…'신세계' 예고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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