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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추신수 선수가 국내 프로야구 신세계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역대 어떤 외국인 타자보다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스타인만큼 신세계를 단숨에 우승후보로 끌어올리면서 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한국 프로야구에 추신수 수준의 선수는 없었습니다.
통산 기록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꼽히는 에릭 테임즈의 NC 입단 직전 시즌 빅리그 기록과 비교해봐도 타율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추신수가 한 수 위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 선구안을 뽐낸 만큼, 유인구 비중이 높은 국내 투수들의 스타일에도 빨리 적응할 전망입니다.
신세계의 홈구장인 문학구장이 국내에서 펜스까지 거리가 가장 짧은 '홈런 공장'이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추신수는 엄청난 불방망이쇼를 펼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39살인 나이가 유일한 변수입니다.
[송재우/메이저리그 해설위원 :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늘 몸 관리를 잘 해왔던 선수입니다. 또 가장 꾸준함을 자랑했던 선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세계 구단은 벌써 '마케팅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스폰서와 광고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신세계는 추신수 영입을 발표하자마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을 미국에 두고 혼자 한국에 오는 추신수는 인천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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