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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쌈디, "권오선, 내 어린시절 보는 것 같아…연습실 없으면 내 연습실 써라" ('고등래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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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사이먼 도미닉이 예비 고1 권오선을 칭찬했다.

26일에 방송된 Mnet '고등래퍼4'에서는 학년 대항 싸이퍼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날 2라운드는 예비 고1과 고1 2조가 대결을 펼쳤다. 예비 고1은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멘토들 역시 탐내던 인재들이 모인 팀. 게다가 고1 2조에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디아크 김우림이 속해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우림은 비트가 시작되자 마자 가장 먼저 등장해 폭풍같은 랩을 선보였지만 중간에 가사 실수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예비 고1 권오선이 오랜 고민 끝에 등장했다. 권오선은 남다른 성량을 자랑하며 무대를 사로 잡았다.

멘토들 역시 권오선의 무대에 집중했고 권오선은 엄청난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했고 마지막에 여유롭게 턴까지 선보였다. 창모는 "이름도 오선이다. 오선지할 때 오선이다. 내가 피아노를 5살 때부터 쳤다. 권오선 이름부터 당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2라운드 무대를 마친 후 박재범은 "권오선 군 딕션이랑 가사가 너무 잘 들리더라. 턴은 연습한 건가"라고 물었다. 권오선은 "프리스타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혹시 연습생인가. 무대에 서본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권오선은 "수학여행때 무대 한 번 해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사이먼도미닉은 "오선군 형의 어렸을 때 모습을 본 것 같다. 연습실 없으면 형 연습실 와서 연습해라"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net '고등래퍼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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