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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간이역' 오늘(27일) 첫 방송...손현주, '화본역' 역무원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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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간이역'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가 역무원으로 완벽 변신한다.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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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화본역' 명예 역무원으로 완벽 변신한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손현주의 간이역'은 '역벤져스'로 변신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이 간이역의 명예 역무원이 되어 잊혀가는 간이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다.

역벤져스가 첫 도전장을 내민 간이역은 바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군위 '화본역'.

화본역 명예 역장이 된 손현주는 어색한 모습도 잠시, 불타는 학구열로 미리 공부해온 화본역에 대한 지식을 뽐내며 '손키백과'에 등극, 촬영 내내 넘치는 급수탑 사랑으로 김준현, 임지연마저 혀를 내두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임지연은 처음 해보는 역 업무에도 불구하고 똑소리 나는 일 처리 능력을 보여주며 화본역의 매표 요정으로 거듭났다고. 이후에도 역벤져스는 선로 점검, 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명예 역무원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선보여 그 활약상이 기대된다.

다사다난했던 첫 출근 후 돌아온 역벤져스를 맞이한 것은 마을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환영의 따뜻한 저녁 식사. 상다리 부러지는 한 상 차림에 역벤져스의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다는데.

특히, 경상북도의 지역음식인 상어고기로 만든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돔배기 산적을 맛본 역벤져스는 그 독특한 식감과 맛에 수저를 놓지 못했다고. 이어 야간 당직을 두고 펼쳐진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사활을 건 사다리 타기에 촬영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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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 유해진, 김상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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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화본역 근무 2일 차에 접어든 이들을 기다리는 새로운 이벤트가 있었으니. 바로 손현주의 절친으로 알려진 유해진, 김상호가 지원사격에 나선 것. 화본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에 오른 유해진과 김상호는 옛 감상에 젖어 '아재'다운 기차 추억 토크를 선보이며 구수한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본격적으로 화본역에 합류한 유해진과 김상호는 손현주와 절친 케미를 과시하며 그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본역의 명예 역무원이 된 손현주, 김준현, 임지연의 스토리를 담은 첫 번째 기적소리는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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