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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단독] 박주현, 유아인 주연 200억 영화 여주인공 꿰찼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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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괴물 신인' 박주현이 200억원 대작 영화의 여주인공이 됐다.

박주현이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2일 OSEN 취재 결과 알려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주현은 2019년 tvN '드라마 스테이지-아내의 침대‘로 데뷔한 후 '반의반'으로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이후 한 모범생이 돈을 벌기 위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배규리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찬사를 받은 바다. 이어 B급, 코믹, 좀비 등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는 생소한 코드들이 등장했던 KBS2 '좀비탐정'으로 색다른 장르에 도전, 캐릭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런 박주현에 업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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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이 캐스팅 된 '서울대작전'은 영화 '코리아',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을 만든 문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서울 상계동 베이비 드라이버들의 기상천외한 비자금 스틸 작전을 그린 범죄 오락물. 총제 200억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영화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노의 질주' 류의 짜릿통쾌한 블록버스터를 연상케 한다는 전언.

배우 유아인이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 전망이며 이 외에도 현재까지 알려진, 출연으로 가닥을 잡은 배우로는 옹성우, 고경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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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주현은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극 중 못 하는 운동이 없는 무술 도합 10단의 문제적 고딩 오봉이 역을 맡았다. 또한 공항으로 이어지는 다리 위헤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그린 영화 '사일런스'(가제)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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