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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김광현, 내일 첫 시범경기 선발...류현진은 모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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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왼손투수 김광현이 내일(4)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 나섭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50분 김광현이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 전에 마운드에 오른다고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마무리투수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던 김광현은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신인왕 후보로 언급될 만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도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시범경기 등판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류현진이 지역 라이벌 양키스전에는 전력 노출을 꺼려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레(5) 디트로이트전 출전이 유력하다고 점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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