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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0원하다' 베일, 토트넘 1년 후 완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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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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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가레스 베일(31) 완전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몸값에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다. 베일은 주급 60만 파운드(약 9억 3732만 원)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베일 완전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베일을 임대했다. 이적 초반에는 회의적이었지만 후반기에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팀에서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으로 발전했다. 2018-19시즌에는 쟁쟁한 팀을 꺾고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면서 명성을 올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홈 구장을 증축을 하면서 한 단계 더 높은 레벨을 원했다. '우승 청부사'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트로피를 가져오길 바랐다.

지난해 여름, 대대적 영입도 우승 열망이다. 토트넘에서 세계 최고 선수로 도약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던 베일을 데려온 이유도 마찬가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투톱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 베일까지 얹힌다면 충분히 트로피를 노릴 수 있었다.

분명 베일의 이름값은 높았지만 경기력은 미지수였다. 지네딘 지단 감독 플랜에서 제외되며 한동안 축구에 집중하지 않았다. 경기력은 생각처럼 올라오지 않았고, 무리뉴 감독은 베일에게 선발 기회를 많이 주지 않았다.

후반기에 점점 폼이 올라왔다. 전성기에 비해 속도는 떨어졌지만, 경기를 읽는 눈과 슈팅에서 클래스를 보였다. 빠르게 원터치로 공격 전개를 하면서 역습에도 속도가 붙었다. 'BBC'에서 따르면 현지 팬들은 베일 활약에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도 베일 활약에 고무적이다. 완전 영입을 하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었지만, 최근에 완전 영입 카드를 만지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도 베일 완전 영입 가능성에 초점을 뒀다.

문제는 몸값이었다. '미러'에 따르면,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고 있는 주급 60만 파운드를 내년에도 수령하기를 원한다. 올해에는 레알 마드리드 부담 조건으로 임대했지만, 완전 이적을 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토트넘은 자체 샐러리캡을 적용하고 있고, 팀 내 최고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244만 원)은 곤란하다.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거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2022년 여름에 종료되는 만큼, 1년 더 베일을 활용한 뒤에 이적료 없이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가능성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처럼 주급 부담을 한다면, 베일도 최소 1년은 남을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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