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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홈런보다 볼넷 2개 인상적" 수베로 감독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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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정 기자]5회말 한화 노시환이 솔로 홈런을 때려낸 뒤 환한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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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의 거포 유망주 노시환(21)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홈런도 쳤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며 출루율을 강조해온 수베로 감독을 흡족케 했다.

노시환은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퓨처스 팀과 자체 연습경기에 2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5회 좌월 솔로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노시환의 활약에 힘입어 1군이 퓨처스 팀을 4-0으로 제압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계속 출루율을 강조하고 있는데 노시환이 좋은 예를 보여줬다. 볼넷 2개가 고무적이다.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도 그 부분을 좋게 봤다. 4타석에서 스윙을 몇 번 하지 않았다”며 “타자들에게 1~2구에는 스트라이크가 들어와도 노리는 공이 아니면 무리해서 치지 말고, 치고 싶은 공을 기다렸다 강한 스윙을 주문했다. 그런 면에서 노시환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을 했다.

지난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노시환은 은퇴한 김태균의 대를 잇는 거포 유망주. 지난해 팀 내 최다 12홈런을 터뜨리며 잠재력이 꿈틀 댔지만 33볼넷 116삼진으로 ‘볼삼비’는 좋지 않았다. 수베로 감독이 부임 후 선수들에게 줄곧 출루율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날 노시환은 그 방향에 딱 부합했다.

노시환 외에도 유장혁과 정은원도 각각 홈런과 2루타로 수베로 감독 눈에 들었다. 수베로 감독은 “유장혁의 장타 재능을 봤다. 타구 질이 좋았고, 히팅 포인트 앞에서 강하게 돌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정은원도 배팅이 날카로웠다. 우중간과 좌중간을 노려서 2~3루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경기는 졌지만 패기 있게 싸워준 퓨처스 선수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수베로 감독은 “퓨처스 선수들도 좋은 야구를 보여줬다. 경기 중반까지 퓨처스 팀이 리드하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좋은 내용의 경기를 했다. 선발 배동현의 투구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퓨처스 선발로 나온 신인 우완 배동현은 최고 143km 직구 중심으로 2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역투를 펼쳤다.

한편 한화는 5일 대전에서 키움을 상대로 타팀과 첫 연습경기에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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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정 기자]청백전 종료 후 수베로 감독이 선수들과 미팅을 갖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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