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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배윤정 "임신 중 11kg 증가"…♥남편, 초음파 검사 후 '오열' (맘 편한 카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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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임신 중 11kg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남편 서경환이 산부인과 방문 후 오열했다.

4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에서 배윤정은 남편 서경환과 산부인과에 방문했다.

이날 배윤정과 서경환은 초음파 검사 결과 아들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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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윤정은 서경환에게 “축하해”라고 말했다. 서경환은 “무슨 소리야. 한 명 더 낳으면 되지”라고 답하면서도 기뻐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딸을 원했던 배윤정은 “이렇게 서운할 줄 몰랐는데 서운했나 보다. 나도 깜짝 놀랐다”며 “나오기 전까지는 아들이면 '아빠하고 축구하고 잘 놀면 좋겠다. 또 둘째 가지면 되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으니까 둘째도 아들일까 봐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배윤정은 엄마에게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아기 중요한 부위가 딱 보이니까 약간 좀 섭섭하더라”며 “내가 진짜 마음속으로 딸을 많이 원했나 보다”라고 말하며 체념하는 모습도 보였다.

배윤정은 의사에게 "임신 4개월 차다. (먹덧으로) 11kg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임신을 한다고 해서 다 그렇지는 않다. 식단 조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무룩해진 배윤정에 서경환은 "뺄 수 있다. 같이 도와주겠다. 건강하게 출산하는 거에 집중하자"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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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은 초음파 검사 결과를 전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경환은 “산부인과 갔다 왔는데 너무 건강하고 덩치도 크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눈물을 참으며 “아빠,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것만큼은 못하겠지만 절반이라도 해야 할 텐데”라고 말했다. 서경환의 아버지는 “반의반이라도 하면 된다. 싸우지 말고. 윤정이한테 잘해라”라고 조언했다.

아버지와 통화를 마친 서경환은 “나는 뭐 거의 한평생 밖에 있었잖아. 내가 뉴질랜드 있다 들어오고 미국에 있다 들어왔을 때 몇 년 만에 보면 아빠가 폭삭 늙어 있다. 갑자기 그런 게 생각났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윤정에게 “자기야 고마워. 이런 게 진짜 부부의 삶인가. 좋은데 뭉클한 미안함이 있다. 내가 더 잘할게. 이제 정말 실감이 난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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