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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구해줘! 홈즈' 슬리피x딘딘, 전직 아이돌 예비부부 신혼집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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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보라 기자] 가수 슬리피와 딘딘이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의 신혼집을 찾기 위해 인천, 부천으로 출격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연애 8년차, 동갑내기 두 사람은 2018년까지 아이돌로 활동한 가수라고 한다.

힘든 시간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마침내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예비 신랑은 아이돌 이후 보험설계사로 전향했으며 지난해부터 PC방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전직 아이돌 출신 두 사람이 신혼집으로 바라는 지역은 PC방이 있는 서울 양천구에서 자차로 40분 거리로, 인천과 부천을 바랐다. 이들은 드레스룸을 포함해 방 3개 이상을 원했으며, 아파트일 경우 탁 트인 뷰를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4~5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최대 6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요계 절친 슬리피와 딘딘이 출격한다. 과거 ‘홈즈’에 출연했던 두 사람은 각자 복팀의 승리요정을 자청하며, 무패신화를 강조한다. 하지만 제작진이 확인해 본 결과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딘딘은 "의뢰인 부부가 인천 부천 매물을 찾는다"는 얘기에 "슬리피는 부천 토박이로 부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지냈으며, 20대를 인천에서 생활했다"고 강조했다.

복팀의 두 사람은 인천광역시 논현동으로 향한다. 딘딘은 이번 매물의 장점으로 ‘회세권’을 강조한다. 도보 10분 거리에 소래포구가 위치해 있어 산지직송 회 배달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초대형 아파트 단지 매물로 의뢰인이 바라던 탁 트인 뷰는 기본, 소래포구 오션뷰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슬리피는 “내가 이 집에서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매물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두 사람은 부천시 심곡동으로 향한다. 슬리피는 "이 지역에서 태어나 대학교까지 다녔다"며 "누구보다 지역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 주변에 맛집이 많이 있다"며 "자차 5분 거리에 부천역과 부천 로데오거리가 있다"고 소개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자차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매물이라고 강조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을 유심히 지켜보던 상대팀의 토니안은 “여긴 내가 탐난다. 죄송한데 제 스타일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해 매물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아이돌 출신 예비부부의 신혼집 찾기는 내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공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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