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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김민준 데뷔골' 울산 2연승...전북은 승격팀 제주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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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신인 공격수 김민준이 K리그 첫 선발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개막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울산은 광주와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7분에 터진 김민준의 결승골을 잘 지켜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K리그 5년 연속에 도전하는 전북은 승격팀 제주와 1 대 1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북은 후반 7분, 공격수 세 명을 한꺼번에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고 이승기가 교체 4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전북은 후반 24분 제주 안현범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습니다.

인천은 골잡이 무고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대구를 2 대 1로 꺾고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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