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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김유미 "정우 가장 미울 때? 음식 앞서 난 투명 인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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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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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유미가 과거 정우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유미가 정우와 연애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정우와 연애 전) 왜 그렇게 막을 치셨냐"라며 물었고, 김유미는 "데이트를 하는데 어디서 전화가 왔다. (정우가) '예, 형님' 이러고 '애들 모이라고 할까요'라고 하더라. 이질감이 느껴져서 그래서 좀 주저했다. 이 사람 정체가 뭔가 살펴봤다"라며 털어놨다.

김유미는 "그랬는데 그 막을 걷어낸 건 저는 유머를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 웃게 해줄 수 있는 그런 면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재미있는 거다. 그래서 웃다가 막이 걷어졌나 보다"라며 밝혔다.

또 신동엽은 "정우 씨한테 한 가장 큰 미운 짓 기억나는 게 있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유미는 "미운 짓이라기 보다 그걸 서운해하더라. 아이 태어나고 나서 우선순위가 바뀔 때. 특히 음식에 조금"이라며 고백했다.

더 나아가 김유미는 정우가 한 미운 짓에 대해 "맛있는 음식을 너무 좋아하니까 어디 식당에 가거나 하면 저는 투명 인간이 되는 거다. 중요한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내일 아침에 뭐 먹지?' 이런 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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