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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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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래미, 퍼포머 라인업 발표…방탄소년단, 2년 연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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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시상식에서 공연도 펼친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측이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 63회 시상식 공연자 전체 라인업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퍼포머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카디 비, 다베이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등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수많은 글로벌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두아 리파, 매건 더 스탤리언, 포스트 말론, 로디 리치,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안전하게 거리를 유지한 상태로 자리를 함께하며, 음악 공동체로서 서로를 위해 음악을 연주하고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음악을 기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발표된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오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즈에 3년 연속 참여하게 됐다. 2019년에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래퍼 릴 나스 엑스와 합동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제 63회 그래미 어워즈는 오는 14일 미국 CB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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