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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또 터졌다…해당 구단 “훈련 제외, 진술 달라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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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형준 기자] 210207 프로야구 이미지 /jpen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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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야구계에 다시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이 터졌다.

9일 한 매체는 미국 마이너리그 출신으로 알려진 A선수가 학창 시절 후배들을 때리고 물고문하는 등 학교 폭력을 한 과거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는 전라도 광주의 한 중학교 시절 A씨로부터 온갖 괴롭힘을 당했고, 야구를 그만두게 됐다고 폭로했다. 충격적인 내용에 얽힌 선수는 수도권 구단 소속의 프로야구 선수로 알려졌다.

해당 구단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피해자와 선수간 사실 관계 내용이 많이 다르다. 구단은 피해자 신고 접수 후 바로 훈련에서 제외시켰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구단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 씨의 신고를 지난달 24일 접수했다고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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