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새 이름이 마음에 든다면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예전 SK의 주말 홈 유니폼에 SSG의 로고를 단 선수들이 첫 경기를 위해 몸을 풉니다.
모자에는 와이번스의 W 대신 인천을 뜻하는 C가 자리 잡았습니다.
선수들은 버스와 전광판에 새겨진 새 팀 이름이 낯설면서도 마음에 든다는 표정입니다.
[이재원/SSG 포수 : (전광판 보셨어요? SSG 랜더스라고 써 있는 거) 어, 못 봤습니다. 처음 보네요. 어, 진짜 그러네요. 생각보다 멋있는데요?]
최정과 로맥 등 SSG의 주전들은 첫 연습 경기에 모두 출전하지 않고 관중석에서 새 모기업의 커피를 즐겼습니다.
롯데가 선발 이승헌의 호투와 거물 신인 나승엽의 적시타를 앞세워 신예 선수들이 대거 나선 SSG를 눌렀습니다.
내일(11일)은 추신수 선수가 자가 격리를 마치고 SSG 선수단에 합류합니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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