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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단독] '1주년' 김희재, 팬클럽 이름으로 한국나눔연맹에 기부...선한 연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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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가수 김희재가 선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김희재는 12일 공식 팬클럽인 '희랑별' 이름으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의 천사 무료급식소에 365만 원 기부를 완료했다.

이날 천사 무료급식소 박하자 사무처장은 YTN Star와의 통화에서 "작년에 박해진, 박기웅 그리고 김희재 씨가 봉사 활동을 한다고 연락 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라면서 "이번에 김희재가 직접 연락을 해서 기부했다. 요즘 어른들이 힘들다. 마침 후원을 해준다고 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계속 지원을 하겠다고 말씀해줘서 힘이 났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통화를 하면서 가수가 팬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라면서 김희재에게 고마워했다.

김희재는 "작년 연말에 해진 형의 추천으로 독거노인분들을 뵈러 가려고 했었는데, 코로나19로 못가는 상황이 되어 많이 아쉬웠다"라면서 "오늘 1주년을 맞아 나를 위해 많은 팬이 기부와 봉사, 헌혈증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희랑별 이름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항상 받기만 해서 작지만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라면서 "작지만 독거노인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희랑별은 김희재의 데뷔 1주년을 기념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 협회에 총 365장의 헌혈증을 기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희재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무대 '나는 남자다'로 데뷔했고, 지금까지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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