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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자가격리' 이재성 한일전 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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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가운데). 출처 | 홀슈타인 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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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이재성(29)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에서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는 25일 일본과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킬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을 비롯해 1군 선수단 전원과 지원팀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13일 펼쳐질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도 취소됐다. 이재성은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주 자가격리가 오는 26일이 돼서야 종료된다. 때문에 25일로 잡힌 일본축구대표팀과의 A매치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킬이 이재성의 차출을 찬성할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미 중국에서 뛰는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손준호(산둥 루넝)은 소속팀에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이상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면 각 구단은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 명단은 오는 1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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