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이강철 감독의 덕담 "SSG 합류 추신수, 좋은 플레이 보여주길 기대" [MK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김지수 기자

이강철(55) kt 위즈 감독이 추신수(39, SSG 랜더스)의 KBO리그 상륙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감독은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SSG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프로야구의 흥행에 도움이 될 좋은 선수가 왔다”며 “(추신수가) 아직 은퇴할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추신수(39, SSG 랜더스)가 1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 도착해 구단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울산)=김영구 기자


추신수는 지난 11일 SSG 선수단에 합류해 동행하기 시작했다. 이튿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이날부터 동료들과 함께 본격적인 2021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비공식 연습경기지만 추신수의 첫 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적지 않은 취재진이 문수야구장을 찾았다.

이 감독은 지난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있었던 추신수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오늘 취재진이 많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왔다”며 “롯데에서 다 끝난 줄 알고 왔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놀랐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 감독은 또 “추신수가 KBO리그 선수들과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