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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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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리핀, 차세대 K팝 주자로 불리는 이유 [엑'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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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A Better Tomorrow(어 베러 투모로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어떤 앨범으로 기억되길 바라냐고 묻자 김동윤은 "저희 앨범 제목처럼 더 나은 내일이라는 모습, 드리핀이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잎을 피워내려는 봄의 새싹처럼 나아가겠다는 저희 드리핀의 의지가 담긴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데뷔 쇼케이스보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드리핀은 타이틀곡 'Young Blood'에서도 '의지'를 강조했다. 한마디로 표현을 부탁하자 차준호는 "'영 블러드'는 드리핀 그 자체다"라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젊은 피라는 뜻인데 저희들의 젊은 패기와 열정을 담은 곡이기 때문에 저희 그 자체로 봐주시면 그 패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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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는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영 블러드'는 츄러스맛 꼬북칩이다"라고 말했다. 민서는 "엄청 중독성이 강한 맛인데 '영 블러드' 자체도 중독서이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이협 또한 "'영 블러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열정을 표현한 곡인 것 같다. 그래서 어떻게 소화할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100점 만점에 100점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없었을까. 황윤성은 "뮤직비디오에서 보드를 타는 장면이 있다. 저 말고는 다른 멤버들이 보드를 탄 적이 없어서 제가 많이 알려줬다. 제가 누워있으면 멤버들이 보드를 타고 지나치는 장면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준호랑 동윤이가 잘못 타고 있더라.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동윤은 "제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오는데 제가 한 번도 아르바이트를 안 해봐서 설렘이 있었다. 근데 주변에서는 '너 그거 아니다. 후회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드리핀은 킬링파트와 포인트 안무인 '흔들 풍선 댄스'와 '꼭두각시 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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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점을 묻자 주창욱은 "앨범을 통해서 많은 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다. 앨범 준비 뿐만 아니라 본인을 가꾸는 일도 열심히 했다.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더 성장하는 모습,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1위 공약을 묻자 김민서는 "만약에 1등을 한다면 어떨지 멤버들이랑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는데, 멤버들이랑 아기 분장을 해서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드리핀은 의지와 성장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두 번째 컴백, 충전된 자신감과 포부를 전한 드리핀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리핀의 미니 2집 'A Better Tomorrow'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타이틀곡 'Young Blood'는 하우스 계열의 댄스곡으로, 드리핀의 청춘을 담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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