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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상암동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MBC에 따르면 소속 기자 1명이 이날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전날 컨디션 난조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 관계자는 "해당 기자의 밀접 접촉자들은 귀가한 상태로 각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대기 중이다. 사옥 방역도 진행 중"이라 전했다.
MBC는 검사 인원이 늘고 방역 작업이 길어지면서 이날 TV 정오 뉴스를 결방하기로 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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