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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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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가격당한' 이강인, 현지 언론 불만... "이강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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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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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무릎을 가격당한 이강인에 대해 스페인 언론도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그라나다와 홈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발렌시아는 8승 9무 11패 승점 33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된 후 16분을 뛰었다.

선발 출전하던 이강인은 교체 출전 후 경기 종료 1분을 앞두고 앙헬 몬토로가 무릎을 밟았다. 부상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엘 데스마르케는 "이강인은 빠른 템포의 경기에 투입됐다. 공을 소유하기 좋아하는 이강인은 순간 공을 잡기 어려웠다. 그는 몬토로의 태클로 인해 쓰러질 뻔했다"며 상대의 무모한 태클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또 아스는 "이강인을 위협했다"며 몬토로의 플레이에 대해 위협적인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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