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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추성훈(46)이 다음달 격투기 무대에 복귀한다. 격투기 무대는 1년여 만,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대회 복귀는 9년여 만이다.
추성훈은 오는 4월29일(미국시간 28일)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163번째 대회 코-메인 이벤트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두아르도 폴라양(37·필리핀)과 라이트급으로 대결한다.
추성훈은 지난해 2월 셰리프 모하메드(이집트)를 경기 시작 3분4초 만에 펀치로 KO시킨 후 426일 만에 출전, 12년 만에 연승을 노린다.
이번 경기는 추성훈이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라이트급 경기다. 원챔피언십의 라이트급 한계 체중은 77kg이다.
상대 선수 폴라양은 필리핀 대표 파이터로 총 전적 22승10패의 베테랑이다. 2018년 아미르 칸을 꺾고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가 다음해 아오키 신야에게 져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추성훈의 종합격투기 총 전적은 15승6패2무효다. 추성훈이 이번에 폴라양을 잡으면 같은 대회에서 세이지 노스컷과 경기하는 아오키 신야와 맞대결도 가능하다.
추성훈과 폴라양의 경기는 다음달 29일(미국시간 28일) 미국 방송 채널 TNT '원 온 TNT(One on TNT) 4'에서 중계된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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