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ISU는 25일(한국시간)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참가자가 또 나왔다"며 "해당 선수는 규정에 따라 격리 조처했으며, 대회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ISU는 확진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은 아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에 관한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 중인 남자 싱글 차준환(고려대)과 여자 싱글 김예림(수리고), 이해인(세화여고)은 개최지인 스웨덴 스톡홀름에 도착한 뒤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예림과 이해인은 24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정상 출전했고, 차준환도 같은 날 공식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차준환은 이날 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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