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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조선구마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황교익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선구마사' 관련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는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
황교익은 해당 기사의 링크와 함께 "한국 TV 역사 드라마는 몇몇 등장인물 외에는 완벽한 판타지다. '대장금'에 나오는 음식이 조선에 있었다고 생각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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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은 무려 18년 전 드라마임에도 훌륭한 역사 고증으로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장금'은 드라마의 한류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하며 이후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특히 '대장금'에 나오는 궁중 음식들은 궁중음식연구원의 고증을 거쳤으며, 한복려 원장이 직접 만들었다. 한복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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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제작사부터 방송사, 제작진과 배우들까지 국민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대중들의 문제 제기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져 광고 철회라는 결과까지 이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황교익은 최근 tvN 드라마 '빈센조' 속 중국산 비빔밥 광고에 대해서도 "중국산 비빔밥 제품 하나로 비빔밥 공정이 시작되었다고 외치며 한국 국뽕을 부추기고, 여기에 중국 국뽕이 반응하며 한바탕 소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것이 극우 세력의 선동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책임한 발언을 내뱉는 황교익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분노하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대장금', SBS '조선구마사', 황교익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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