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에 김동준·이유비·정혜성 등 배우들도 SNS 게시글 삭제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가 결정되면서 배우들도 SNS에서 '조선구마사' 지우기에 나섰다. SB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구마사' 방송 취소가 결정되면서 배우들도 SNS에서 '조선구마사' 지우기에 나섰다.

26일 오전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출연했던 배우 김동준 이유비 정혜성의 SNS에서는 '조선구마사' 관련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다.

앞서 '조선구마사'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을 독려하는 게시글을 게재했던 김동준 이유비 정혜성 등은 '조선구마사'에 대한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진 이후 작품과 관련한 게시글 및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셀프카메라 사진 등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준 이유비 정혜성은 '조선구마사'에서 각각 벼리 어리 무화 역을 맡은 바 있다.

'조선구마사'는 22일 첫 방송 이후 역사왜곡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결국 방송 2회 만인 26일 오전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해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식 입장문을 배포하며 방송 폐지를 공지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