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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폐지 여부와 관계없이 심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중 방심위 사무총장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역사 왜곡과 폭력, 잔혹 장면 등을 여과 없이 내보낸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여전히 국민들의 민원이 쇄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민 사무총장은 "'조선구마사' 관련 민원이 5149건, '펜트하우스2' 관련 민원이 533건, '빈센조' 관련 민원이 10건 등 여전히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며 "5기 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바로 심의·의결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선구마사'는 방송 폐지 여부와 상관없이 2회분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방송사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선구마사'는 지난 22일 방송 첫 회부터 역사 왜곡과 동북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시청자의 방영 중지 요청이 빗발치는가 하면 업체들이 잇따라 광고를 철회하는 등 파문이 확산됐고, 결국 SBS는 방송 2회 만에 폐지 결정을 내렸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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