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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선배님 기도하겠습니다.”
김인석이 매니저 일을 봐주던 친형 부부에게 횡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선배 개그맨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인석은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박수홍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글을 올린다. 제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절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용기 주시고 힘주신 분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을 올린다”며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제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다”고 했다.
끝으로 김인석은 “선배님 기도하겠습니다. 다 잘 될겁니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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