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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종합]박수홍, 힘든 와중에도 보육원 기부 미담..손헌수→MC딩동 후배들 응원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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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C딩동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수홍을 향한 미담이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손헌수, 김인석, MC딩동 등 많은 동료들의 응원 역시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 MC딩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수홍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진행의 품격을알려주신 형님! MC는 잘 웃어야된다는걸 알려준형님! 언제, 어디서,어떻해, 만나도 살뜰히... 잘~챙겨주시는 형님!"이라며 "형님! 미소잃지마시고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박수홍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

앞서 지난 달 박수홍이 친형 부부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박수홍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는 그동안 벌어진 일들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박수홍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그를 향한 위로가 이어졌다. 특히 이 와중에도 최근 한 보육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박수홍은 애신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운행하던 차량이 오래되자 천만 원을 건넸다. 특히 "더 많이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경제

김인석 인스타



박수홍을 향한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박수홍의 친한 후배인 손헌수는 "이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니 저도 더이상 참지 않고 여러분들께 박수홍 선배님의 안타까움을 호소하려 한다"며 "착하고 바보같은 박수홍 선배님이 혼자서 그들과 잘 싸우고 다시 웃을 수 있게 힘을 달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김인석은 "제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절 다독여주시고. 이 일 포기 하지 않을 수 있게 용기 주시고 힘 주신 분이다. 어떻게든 제 마음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 올린다"며 "기도하겠다. 다 잘 될 거다. 여러분도 기도해달라"며 박수홍과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그동안 이뤄왔던 착하고 바른 행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선행을 베풀며 오히려 많이 돕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을 한 박수홍. 많은 사람들은 박수홍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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