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박수홍의 절친 손헌수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박수홍 친형 옹호글에 “흡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1일 뉴스1의 손헌수 인터뷰에서 손헌수는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들은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근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는 나지만 대응할 가치는 크게 없다”면서 “벌써부터 박수홍 선배에 대한 흠집내기를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클럽 비용, 해외여행 및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크다고 하는데 그게 어차피 박수홍 선배 돈이었다. 클럽을 또 안 좋은 이미지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거기서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흠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말했다.

손헌수는 “수홍이형이 아파트 상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원래 수홍이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있었다. 그런데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년 동안 모아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원래 사놓은 것들을 가지고 법인 수익금을 횡령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온라인을 통해 박수홍 친형의 20년 지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박수홍이 빈털터리라는 건 오보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 형이랑 박수홍이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 배분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박수홍 친형은)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 고생했다. 클럽이며 해외여행이며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도 어마어마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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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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