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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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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축구 아이돌' 이승우 포르투갈 1군 데뷔전…추가골 도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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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해 11월 23세 이하(U-23) 이집트 국제친선대회에 발탁된 이승우의 모습. 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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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포르투갈 1부리그로 적을 옮긴 ‘축구 아이돌’ 이승우(23)가 드디어 첫 경기를 뛰었다.

이승우는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푼샬 에스타디오 다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CD나시오날과 원정 경기에 팀이 4-1로 앞선 후반 42분 교체로 투입됐다.

스페인~이탈리아 무대에 이어 벨기에 무대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승우는 지난 겨울 포르티모넨세로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합류 이후 1군 7경기에 내리 결장했다. U-23 팀에서만 경기를 소화했다. 포르투갈에서도 설 자리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날 출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팀이 여유 있게 리드를 잡은 가운데 기회를 잡았다.

이승우는 일본 출신 고기 안자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짧은 출전 시간에 이렇다 할 기회는 잡지 못했지만 후반 막판 팀의 다섯번 째 골에 도화선 구실을 했다. 미드필드 왼쪽 지역에서 빠른 드리블과 더불어 동료에게 공을 연결했다. 이어 파브리시오에게 침투 패스로 이어져 포르티모넨세는 5골을 완성했다.

포르티모넨세는 7승5무13패(승점 26)로 13위에 매겨졌다. 나시오날은 승점 21로 최하위다.

◇‘축구 아이돌’ 이승우 포르투갈서 드디어 1군 데뷔전…빠른 연계로 추가골 도화선(https://www.youtube.com/watch?v=7N1MiIy7OVM)- 4분16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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