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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KBO리그 첫 타석 헛스윙 삼진…스트레일리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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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신수 첫 타석 '삼진 아웃'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와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SSG 랜더스 추신수가 삼진 아웃당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1.4.4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에 상륙한 '추추 트레인' 추신수(39·SSG 랜더스)는 프로야구 공식 첫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소화했다.

그는 상대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6구째 떨어지는 변화구에 헛스윙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추신수는 스트레일리와 구면이다.

추신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스트레일리와 총 14차례나 맞붙었다.

그는 홈런 1개를 포함해 11타수 4안타 타율 0.364, 1타점, 3볼넷, 2삼진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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