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 친형과의 분쟁을 직접 언급할지 주목된다.

박수홍은 오는 7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주병진, 노사연, 박경림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5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수홍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살짝 공개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를 언급하며 “사람에게 상처 받는 일이 있어 다홍이에게 의지하게 됐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요즘 살이 빠졌다”고 말하며 마음고생을 하고 있음을 은연 중에 내비치기도 했다.

박수홍은 또 “우리 다홍이가 팬클럽이 생겼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박수홍은) 다홍이 얘기하면 얼굴빛이 완전히 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우리 애는 특별하다”며 “누가 내 발을 핥아주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수홍은 30년간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운영했던 친형과 갈등 끝에 결국 고소, 법정싸움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