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살이 빠져가지고"…15kg 빠진 박수홍, 횡령 피해 후 핼쑥해진 근황 ('라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장우영 기자] 친형과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개그맨 박수홍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6일 MB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셀프캠 전설의 콤비 특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오는 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게스트들이 카메라를 보며 셀프 인사를 하는 영상이다. 이날 특집에는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박수홍의 모습이다. 친형과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나서는 출연이기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수홍은 “사랑하는 동생 박경림과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가운데 노사연은 박수홍에게 “너 좀 뒤로 가면 안되겠니”라며 농담을 건넸다. 박수홍은 “제가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친형의 횡령 의혹 이후 15kg이 빠졌다는 박수홍은 환히 웃고 있지만 살이 너무 많이 빠진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박수홍 측은 지난 5일 친형과 그의 배우자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해 친형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인 딸이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게 한 사람에 대해 법적 조치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