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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수척해진 모습으로 홈쇼핑 등장..."힘 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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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인 박수홍이 전 소속사 대표인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홈쇼핑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지난 6일 오후 9시30분 자신의 이름을 건 갈비탕 제품 판매를 위해 홈쇼핑에 출연했다. 그는 체중이 많이 줄은 듯 수척해진 모습이었다.

이날 박수홍은 평소처럼 밝은 모습으로 판매와 홍보에 힘썼다. 이에 제품이 조기 매진되자 "힘낼 것이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사람이 사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인정 받기 위해 살지 않나, 인정 받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힘을 받아간다, 열심히 살 것"이라고 인사하며 성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5일 자신의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박수홍의 친형 측은 앞서 3일 한 매체를 통해 박수홍의 고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홈쇼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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