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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리뷰] '동점-재역전 반복'...세비야, 셀타 비고와 난타전 끝 4-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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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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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세비야가 역대급 난타전 속에서 승리를 따냈다.

    세비야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폰테베드라주에 위치한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세비야는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세비야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오캄포스, 엔 네시리, 수소, 라키티치, 페르난두, 호르단, 아쿠냐, 카를로스, 쿤데스, 나바스, 부누가 선발로 나섰다. 셀타 비고는 4-1-3-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스파스, 미나, 놀리토, 수아레스, 멘데스, 타피아, 카리콜, 폰탄, 에이두, 마요, 빌라르가 출전했다.

    선제골은 세비야 쪽에서 나왔다. 전반 7분 쿤데가 득점에 성공하며 세비야가 앞서갔다. 셀타 비고는 전반 20분 아스파스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아스파스는 전반 24분에도 골을 넣어 역전을 이끌었다.

    세비야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35분 페르나두가 골 망을 흔들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2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43분 셀타 비고의 멘데스가 추가골을 넣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은 난타전 속 셀타 비고가 3-2로 앞선 상태에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팽팽하던 흐름 속에서 세비야는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라키티치가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비야는 데 용, 토레스, 고메스를 연속해서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공격을 강화한 세비야는 후반 31분 고메스가 빌라르를 뚫고 득점을 기록해 1점차 리드를 잡았다.

    득점이 필요한 것은 셀타 비고였지만 세비야의 공세가 이어졌다. 데 용, 토레스가 슈팅을 기록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세비야는 구데이, 무니르를 넣어 기동력을 강화했다.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시간 벨트란이 동점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세비야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셀타 비고(3) : 아스파스(전 20분, 전 24분), 멘데스(전 43분)

    세비야(4) : 쿤데(전 7분), 페르난두(전 35분), 라키티치(후 15분), 고메스(후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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