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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KLPGA] 유현주, 시즌 첫 정규 투어 출전...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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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스포츠W

사진: 유현주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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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여신' 유현주(골든블루)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필드를 누빈다.

유현주는 오는 22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 클럽(파72·6813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1(총상금 8억원,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출전한다.

올 시즌 2부 투어인 드림 투어에서 활약중인 유현주는 이번 대회에 KLPGA 추천 선수로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현주는 지난 시즌 정규 투어 7대회에 출전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하반기 '삼다수 마스터스'와 '팬텀 클래식'에서 정상급 기량을 펼쳐 보였고, 빼어난 외모에 특유의 쾌활한 캐릭터로 미디어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투어 흥행에도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유현주는 올 시즌 드림 투어에서 뛰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지난 비시즌 기간동안 메인 스폰서인 골든블루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와 골프 클럽과 의류 후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각종 후원 계약을 이끌어 냈다.

유현주는 지난 6~7일 열린 KLPGA 2021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에 출전해 최종 합계 3오버파 147타를 쳐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올 시즌 KLPGA의 유일한 부산-경남 지역의 대회로 KLPGA 주관 대회 중 최장의 코스 전장을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고,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이승연(SK네트웍스)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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