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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CJ오쇼핑, 배용준·홍예은·박금강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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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배용준 / 사진=CJ오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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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배용준이 CJ오쇼핑의 후원을 받는다.

CJ오쇼핑은 15일 배용준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2018년, 2019년 더 CJ컵 출전권을 획득,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던 유망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시즌을 맞는 홍예은과 박금강 역시 CJ 오쇼핑과 손을 잡았다

홍예은은 2019년 LPGA Q스쿨 2차 예선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LPGA Q스쿨 최종전인 Q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하지만 투어 참가 최소연령인 만 18세가 안돼 참가가 불가능 했고, 대신 2020년 시메트라 투어 풀시드를 부여 받았다. 지난해 개막전 플로리다 내츄널 채리티 클래식(Florida Natural Charity Classic)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둬 미국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올해 시즌을 시작한 홍예은은 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HUGEL-AIR PREMIA LA Open)에 초청 선수로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신규 후원선수뿐만 아니라 차세대 남녀 골프를 이끌어갈 인재로 손꼽히는 이재경, 홍정민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시즌 KPGA 무대에서 준우승 3번을 기록하며,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재경은 CJ오쇼핑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의지이다.

홍정민은 이번 시즌 KLPGA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인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점프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과 120홀 노보기를 기록하며 본인의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드림 투어 상금순위 16위로 이번 시즌 1부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꿈을 가진 선수들의 든든한 꿈지기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면서 "지속적인 선수 발굴 및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 골프와 스포츠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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