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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삼성생명, FA 배혜윤과 연봉 총액 4억원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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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빈, 연봉 총액 2억4000만원에 도장

뉴시스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배혜윤, 윤예빈 등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사진 = 용인 삼성생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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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020~2021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배혜윤(32), 윤예빈(24) 등 우승 주역들과 재계약했다.

삼성생명은 15일 "배혜윤과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4억원(연봉 3억원·수당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삼성생명 주장을 맡은 배혜윤은 정규리그 29경기에서 평균 14.6리바운드 7.3리바운드 4.2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또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8경기에서 평균 13.4득점 5.5리바운드 3.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배혜윤은 계약 후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몸 둘 바를 몰랐다. 우승을 경험하고 나니 계약 과정에 팀원들이 자꾸 생각나 다른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삼성생명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처음 FA 자격을 얻은 윤예빈은 계약기간 5년, 연봉 총액 2억4000만원(연봉 2억3000만원·수당 1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윤예빈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10.6득점 6.2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뽐냈다.

윤예빈은 "처음부터 다른 팀은 생각하지 않았다. 팀에게 신뢰를 주고 싶어 5년을 선택했다"며 "다시 한 번 영광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팀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생명은 김단비(29)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1억5000만원(연봉 1억3000만원·수당 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김단비는 "좋은 팀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신뢰를 보여준 팀에 감사하며 믿어주신 만큼 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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